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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꽃ㆍ야간경관과 함께하는 음악회[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은 최근 새롭게 조성된 야간경관과 장미원 조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장미의 계절 5월에 환상적인 음악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군은 오는 25일 장미 개화 시기에 맞춰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봄밤 장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개최하는 음악회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문화ㆍ예술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클래식과 트로트로 구성된 특별한 무대를 선사,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음악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며, 1부 클래식, 2부 트로트 순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KBS 개그맨 홍석우, 김태은 아나운서가 이번 음악회의 진행을 맡았으며, 특히 이들은 ‘KBS 아침마당 전북’ 의 메인 MC로 공연 사이사이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공연에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테마파크에 새롭게 조성된 야간경관과 유럽형 장미원의 조성으로 봄밤 아름다운 야경과 장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1부 클래식 공연에서는 테너 김성진, 소프라노 황문영, 바리톤 조지훈 등 유명 성악가,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공감팝페라 커뮨 (COMMUNE) 이 출연해 뮤지컬 명성황후, 오페라 카르멘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 공연을 통해 평소 클래식을 접하지 않는 이들에게 새로운 느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2부 트로트에서는 TV조선 ‘미스트롯’ 에서 ‘해피바이러스’ 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설하수와 M-NET‘트로트X’ 우승자인 나미애가 출연해 다양한 트로트 곡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이날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이 음악회를 통해 잊지 못할 봄밤의 추억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ㆍ예술공연 프로그램을 개최해 한국 관광의 별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객 유입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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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교향악단, 제154회 정기연주회 개최[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군산시는 송년을 맞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월 7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군산시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더욱 성장한 군산시립교향악단이 군산시립합창단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군산시민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특히, 1부는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으로 시작해 호소력 있는 연주자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서현이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서현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 전문 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인재로 현재 삼육대학교 글로벌 영재 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 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써제자 육성과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과의 합동연주로 마스카니의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투우사의 노래’, ‘축배의 노래’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선정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더불어, 2부는 러시아의 대문호 푸시킨의 단편소설 스비리도프 작곡의 ‘눈보라’ 를 연주하며, 9곡으로 구성된 ‘눈보라’ 중에서 네 번째 곡인 올드 로망스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갈라쇼에서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곡이기도 하다. 홍양숙 시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군산시립예술단과 함께 행복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며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새해 새 출발을 기대하는 감동의 송년음악회를 선물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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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0회 정기연주회 개최[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3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조르쥬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장명근 지휘자의 지휘 아래 카르멘의 정열적인 사랑 이야기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카르멘 역에 황혜재, 돈 호세 역에 하세훈, 미카엘라 역에 나정원, 에스카미요 역에 임창한 등 유명 성악가가 출연해 카르멘의 ‘하바네라’, 에스카미요의 ‘투우사의 노래’ 등을 노래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열적인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연주로 전달해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시간을 선물할 것” 이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셔서 음악이 있는 아름다운 가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 공연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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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3년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 개최[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성남시는 깊어 가는 가을밤, 하늘에 수놓은 수많은 드론과 교향악단 연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이 10월에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로 2023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5일 저녁 7시 탄천 (코리아디자인센터 앞) 과 10월 9일 저녁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특히, 저녁 7시부터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 금난새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과 바이올린 문수형, 바리톤 김종표, 튜바 문지웅의 협연이 이뤄진다. 또한,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영화 '쉰들러 리스트' OST, 비제 '카르멘',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등을 연주한다. 아울러, 성남시립교향악단 공연 직후에는 1,200대의 드론을 동원한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가 16분 동안 펼쳐진다. 더불어, 시는 작년 드론 라이트쇼 행사의 공연 시간이 10분으로 짧고 연계 행사가 없어 아쉽다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에는 드론 공연시간은 16분으로 늘리고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 공연인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해 행사를 기획했다. 덧붙여, 이번 드론 라이트쇼는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이와 함께, 드론 라이트쇼 현장 관람 후 성남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판타스틱드론시티 #성남시50주년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는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추후 성남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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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한가위 문화ㆍ예술 프로그램...풍성하고 매력적인 세종에서 추석나기[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풍성하고 매력적인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한가위 명절은 개천절과 임시공휴일이 더해져 6일 간의 장기 연휴로 늘어난 공휴일에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연인, 학생 등 다양한 단위의 공연, 전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첫 번째 작품은 서울시극단의 '카르멘' (9월 8일~10월 1일ㆍM씨어터) 으로, 원작과는 다른 카르멘의 자유로운 사랑과 돈호세의 광기와 집착을 보여줘 현 시대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을 되짚는다. 또한, 북서울꿈의숲에서는 피아노와 한 몸이 되어 노래하는 국내 최정상 재즈 디바 마리아킴의 공연 'Dream of You' (10월 1일ㆍ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이 녹음이 우거진 꿈의숲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며,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7월 13일~10월 15일ㆍ상상톡톡미술관) 이 숲속의 동화나라로 한가위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들을 맞을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ㆍ관광객에게 늘 개방된 '세종ㆍ충무공 이야기' 는 지난 8월 광화문광장 재개장 1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첫 한가위 관객을 맞는다. 덧붙여, 빌딩 숲 속 광화문 한복판에서 원색 찬란한 따뜻한 대형 랩핑과 귀여운 하트, 무지게, 음표 조형물을 만날 수 있는 '세종픽셀가든' (8월 11일~10월 9일ㆍ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이 방문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시민ㆍ관객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의 진입 문턱을 낮춰 제공함으로서 문화가 주는 감동으로 더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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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FM,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3주년 기념 음악회 오는 23일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톨릭평화방송라디오 (이하 CPBC:서울ㆍ경기 FM105.3MHz) 의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오전 10~12시)이 3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은 우리 귀에 익숙한 거장의 클래식 음악부터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오페라 아리아, 신선한 아이디어와 색다른 시도로 만들어진 정통 클래식과 다른 장르 음악들이 만난 크로스오버 뮤직, 클래식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재즈와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클래식이라는 이름 아래 머무는 다양한 음악들을 통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위로하고 격려해왔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 장일범 씨의 해박한 지식과 명쾌하고 재미있는 진행, 해설로 3년 동안 매일 오전을 지키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또한, 지난 2년 간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며 가톨릭평화방송 (이하 'CPBC') 클래식 라디오 프로그램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는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이 올해도 3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3주년 기념 음악회 ‘MEMORY & HOPE’ 는 오는 23일 오후 5시, 빛의 건축가 안도타다오가 건축해 화제가 된 ‘JCC아트센터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35길 29) 콘서트홀’ 에서 열리며, 총 120분 동안 진행된다. 더불어, ‘기억과 희망’ 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기억해야 할 ‘믿음’, ‘사랑’, ‘희망’ 의 주제를 담은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덧붙여, 진행은 유쾌한 클래식 진행자이자 음악평론가인 장일범 씨가 맡았고, ‘유쾌한 앙상블’ 과 국내 유수의 연주자,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이 밖에, ‘유쾌한 앙상블’ 은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3주년 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스페셜 앙상블로, 각 분야 최고의 연주자와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바이올린 김동욱, 김덕우, 백건, 임홍균, 비올라 배은진, 진덕, 첼로 윤여훈, 노은경, 베이스 오정현 등으로, 그동안 다양한 앙상블 프로젝트로 호흡을 맞춰온 멤버들이 새롭게 구성했다. 한편,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입상한 한수진이 협연하고, 현 서울대학교음악대학 기악과 교수 첼리스트 김민지가 출연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그 밖에, 다수의 국제성악콩쿨에서 수상한 소프라노 김은경, ‘한국의 카르멘’ 으로 불리며 국내ㆍ외 굵직한 공연들과 오페라 무대 등에 단골로 등장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JTBC '팬텀싱어3' 에 출연해 수상하고 최근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테너 김민석, 그리고 테너 신상근, 김충식 성악가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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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오페라극장' 이 되다![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야외 축제 '세종썸머페스티벌' 을 통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울시오페라단의 야외 오페라 '카르멘' 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6일 발혔다. '세종썸머페스티벌' 의 오페라 '카르멘' 은 코로나19를 이겨낸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공연이 무료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준비한 야외 오페라 '카르멘' 의 사전관람 신청도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1차 사전 신청일 지난 8월 1일에는 신청을 시작한지 4시간여 만에 1차 신청 좌석이 모두 마감됐고, 8월 16일에 있었던 2차 신청은 8분 만에 마감돼 이번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서울시오페라단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면 공연시작 20분 전부터 현장 방문객을 위한 좌석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높은 가격과 긴 공연 시간 등으로 비교적 공연 장르에 대한 접근성이 낮았던 오페라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오페라단 '카르멘' 공연에는 1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합창단, 무용단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사전 모집된 노래를 사랑하고, 춤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들은 예술인들과 함께 한 달여의 연습으로 배역을 배정받고, 플라멩코를 연습해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오페라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비제의 카르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작품 중 하나로 오페라를 잘 모르더라도 한 번쯤을 들어봤을 멜로디와 아리아가 가득하며, 이번 공연은 누구나 아는 '카르멘' 의 이야기와 아리아, 합창을 중심으로 70분에 압축해 선보이고, 이야기를 잇는 대사들은 한국어로 구성돼 오페라의 이해를 돕는다. 덧붙여, 서울시민들이 사랑하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오페라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하며, 파이어 퍼포먼스와 폴댄스아트가 아름다운 카르멘의 음악과 더불어 펼쳐지고 늦여름 밤 야외에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잊지 못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와 함께, 3,088개의 폐스피커로 에밀레종을 구현하고 1,374개의 버려진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모아 창조한 첨성대 작품으로 유명한 설치미술가이자 건축가인 한원석 작가가 이번 야외 공연을 위해 힘을 더했다. 더불어, 그는 오페라 카르멘을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소재로 부채를 선택하고 무대 위에 3-4m 높이의 거대한 부채 4개를 설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야외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오페라뿐만 아니라 카르멘을 상징화한 거대한 부채를 설치미술로 감상하게 된다. 한편, 앞으로 서울시오페라단은 야외광장에서 매년 오페라를 선보이면서 설치미술 외에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으로 오페라의 경계를 확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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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11' 9월 공연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매월 첫째 목요일 정오와 오후 2시에 도심 곳곳에서 진행하는 '서울스테이지11' 9월 공연이 오는 9월 7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청년예술청, 시민청 등 9개 공간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오페라 아리아, 목관악기 앙상블 등 클래식 음악에서 인디 음악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종로구, 낮 12시) 는 오페라 아리아, 우리 가곡 그리고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성악곡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남자주역상 등 국내ㆍ외 주요 성악 및 오페라 콩쿠르에서 인정받은 바리톤 우주호, 뮤지컬과 연극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크로스오버 가수 라헬이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과 ‘카르멘’, 뮤지컬 ‘모차르트’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고, 일명 ‘디즈니 테너’ 로 활발히 활동하는 테너 김동현이 게스트로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구, 낮 12시) 는 피아니스트 임수연의 해설로 클래식 목관 악기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2001년 창단한 팀프 앙상블 (Ensemble TIMF) 은 통영국제음악제 (TIMF) 의 홍보대사 역할을 넘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우수한 작품성과 연주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고,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피아노의 연주로 목관 악기의 고유한 음색은 물론 앙상블의 긴밀한 호흡까지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서교예술실험센터 (마포구, 오후 2시) 는 현재 인디 음악계에서 화려한 행보를 보이는 실력파 밴드 맥거핀의 공연을 준비했으며, 맥거핀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속임수와 미끼를 뜻하는 영화 용어로, 자신들의 그루브와 사운드로 표현한 맥거핀의 음악을 관객들이 각자의 것으로 해석해 즐기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이번 공연에서는 미리 관객의 버킷리스트를 받아 이와 관련된 곡을 맥거핀이 직접 선곡해 들려주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통재즈에서 누에보 탱고, 이지 리스닝까지 재즈의 다양한 변주를 볼 수 있다. 청년예술청 (서대문구, 낮 12시) 에서는 마누엘 바이얀드 콰르텟 (Manuel Weyand Quartet) 이 정통 재즈인 ‘스트레이트 어헤드 재즈 (Straight Ahead Jazz)’ 장르의 정수를 선보이며, 전통 재즈 밴드 형식인 테너 색소폰,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마누엘 바이얀드의 박진감 넘치는 드럼연주와 김대호의 베이스, 강재훈의 피아노, 알렉산더 산디 쿤의 색소폰, 마리아 킴의 보컬이 함께한다. 더불어, 시민청 (중구, 낮 12시) 은 피아노와 하모니카라는 독특한 조합의 탱고 듀오 엘 까미니또가 유명한 탱고곡들을 자작곡과 더불어 선보이며, 아르헨티나 출신 하모니카 연주자 최희중과 재즈 피아니스트 명나영으로 구성된 엘 까미니또가 선보이는 누에보 탱고에 기반한 폭넓은 음악적 색채감을 기대해 볼 만하다. 덧붙여, 문래예술공장 (영등포구, 낮 12시) 에서는 정규 앨범 ‘어설픈 응원가’ 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겸 색소폰, 클라리넷 연주자인 박기훈을 주축으로 연주하는 재즈 밴드 박기훈 퀸텟의 연주로 따듯한 재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한다. 문학 기반의 공연과 우리 몸을 돌아보는 이색적인 무대도 이어진다. 서울연극센터 (종로구, 오후 2시) 는 안톤 체호프의 4막 희곡 ‘세 자매’ 를 배우 김정, 김종태, 염혜란, 오대석, 정승길, 허정도 등의 낭독으로 선보이며, ‘세 자매’ 는 러시아 지방 소도시에 사는 세 자매의 꿈과 사랑, 좌절, 현실을 그린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김은성의 윤색, 부새롬의 연출, 진윤선의 조연출, 박진호의 음악으로 재탄생했고, 이번 낭독공연을 통해 우리 인생을 반추하며 쉬어가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연희문학창작촌 (서대문구. 오후 2시) 은 도심 속 북 콘서트를 준비했으며, 2018년 단편소설 ‘일의 기쁨과 슬픔’ 으로 창비 신인 소설상을 받은 소설가 장류진의 낭독과 기타리스트 김현규의 감미로운 연주가 더해져 일상 속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 서울무용센터 (서대문구, 오후 2시) 는 현대무용 단체 스스로춤모임이 몸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하고, 같은 주제로 관객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이번 공연에서는 퍼포머 이형우, 이화진, 하영미, 박성율의 무용과 뮤지션 김현수의 음악을 같이 선보인다. 한편, '서울스테이지11' 의 모든 공연은 무료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관람 신청 또는 현장 접수해 관람할 수 있고, 매월 진행하는 공연의 세부 정보는 '서울스테이지11'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인스타그램 (@seoulstage1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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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광화문 광장-임자 만났다!' 세종썸머페스티벌 Groove (그루브)[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8월11일부터 9월 9일까지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매주 금ㆍ토요일 (단, 9월 1일ㆍ2일제외) 에 '세종썸머페스티벌: Groove' 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팬데믹으로 야외 축제를 개최되지 못했고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프로그램을 열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그루브 (Groove)’ 를 주제로 흥과 리듬을 한껏 살린 춤, 음악, 오페라 장르로 꾸몄고, 광화문광장은 축제기간 동안 오페라극장, 클럽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져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또한, '세종썸머페스티벌: Groove(그루브)' 에는 안은미컴퍼니,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서울시오페라단과 함께 DJ KOO (디제이 쿠),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등 유명 DJ들, 그리고 미리 선발한 시민예술가도 출연한다. 아울러, 프로그램은 안은미컴퍼니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8월11일~12일', 디스코 익스피리언스 '나랏말ᄊᆞ미 풍악에 울려, 8월 18일', 디제이 쿠 (DJ KOO),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제이이비 (J.E.B), 제트비 (ZB) 의 '광.놀, 8월 19일',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창작 신작 '클럽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8월 25일~26일', 서울시오페라단 '카르멘, 9월 8일~9일' 이상 5개로 구성했다. 더불어, '세종썸머페스티벌: Groove (그루브)' 는 코로나19를 이겨낸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공연이 무료며, 공연의 사전관람 신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3일전까지 할 수 있고, 사전 신청하지 못한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좌석도 운영할 계획이다. 안호상 사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로 활동이 위축됐던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해 창작 활성화에 도움도 줄 수 있고, 팬데믹으로 갇혀 있었던 시민에게는 예술로 만나고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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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야외 오페라 '카르멘' 시민예술단 150명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하는 오페라 '카르멘' 에 참여할 시민예술단 15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문 성악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 은 야외 특설무대에서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주요 전문 공연장에서 선보였던 오페라 '카르멘' 을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공연한다. 또한,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인 박혜진 단장과 돈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등을 연출한 정선영이 제작진으로 참여하며,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광장의 활성화와 시민 문화예술향유, 오페라 대 시민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오페라 '카르멘' 은 ‘조르주 비제 (Georges Bizet, 1838~1875)’ 가 작곡한 4막의 ‘오페라 코믹 (대화를 포함하는 프랑스의 오페라 장르)’ 장르로, 불같은 성격을 지닌 아름다운 집시 여인 ‘카르멘’ 에 관한 이야기며, 1875년 초연,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중의 하나다. 더불어, 오페라 '카르멘' 은 전문 성악가와 함께 할 ‘시민예술단’ 150명을 모집하며, 모집분야는 합창 (100명) 과 무용 (50명) 이고, 선정 단체는 공연 연습과 리허설, 본 공연을 참여하게 되며, 공연 프로그램 명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는다. 이 밖에, 지원접수는 오는 7월 5일까지며 이메일로만 지원가능하고, 합창 신청단체는 ‘Carmen Les Voici! (march of toreadors and chorus)’ 합창 영상을, 무용 신청단체는 플라멩코 등의 군무영상을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새소식’ 에서 확인 가능하다.